[경인통신=이양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주한미군 측 확인 결과 최근 발생한 미군부대 내 장병 2명의 사망 원인은 코로나19와 무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부대 내에서 연이은 미군 장병 사망과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언론 등 지역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사망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미군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27일 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는 답변을 통보 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미군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부대 내 방역 강화와 영외 거주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며 “미군 측의 코로나19 관련 협조 요청 시 적극적인 검사 지원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