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시종 충북지사, 문화행보 이어져

다큐영화 ‘바세코의 아이들’관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21 [11:16]

이시종 충북지사, 문화행보 이어져

다큐영화 ‘바세코의 아이들’관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21 [11:16]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1바세코의 아이들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영화를 직접 제작한 청주대 김경식 교수와 기독교방송 김재유 지사장, 도청 실국장, 문화국 직원들도 함께 했다.
작은 나눔을 통해 사랑의 기적을 만들어 낸 영화 바세코의 아이들은 세계 3대 빈민지역 중 한 곳인 필리핀 바세코 지역 주민들의 참혹한 일상과 이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2011세계선교공동체를 통해 바세코의 실상을 접한 청주대 김경식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향한 작은 나눔이 사랑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교훈을 준 영화라며 영화를 통해 충북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음성꽃동네 방문에 이어, 우리 사회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과 배려의 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 바세코의 아이들은 지난 5월 열린 ‘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14일부터 전국 15개 영화관에서 상영 중에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도는 상업영화 위주의 획일화된 영상문화 환경에서 벗어나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다큐영화, 독립영화 등을 전용으로 상영하는 다양성 전용 영화프로그램 운영을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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