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민원 진행사항을 검토하고 경기도 행복주택과 팀·과장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인근 하남더샵센트럴뷰아파트 입주자들이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아파트 산책로 주변의 교통안전과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등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 출입구 위치변경과 공사중지를 요구하면서 추 의원이 해결점을 찾고자 진행됐다. 이번 면담에선 건설교통위 김진일 의원(하남1)도 함께 했으며, 두 도의원의 발 빠른 행보가 민원해결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사다. 추민규 의원은 “공영주차장 위치는 꼭 변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민원의 해결이 더 시급하고 양방향으로 인한 불편보다야 한 곳만 주차통행로를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진일 의원은 “추 의원님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불편한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함께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강신호 경기도 행복주택과장은 “아파트의 배치를 ‘ㅣ’에서 ‘ㄱ’로 위치 변경은 불가능하다”며 “주차장 진출입구 양방향을 한 방향으론 추 의원님의 건의에 가능성을 찾도록 하겠다. 하남시에서도 좀 더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지난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후보지로 선정해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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