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저소득한부모가정 아동 120명에게 장난감세트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장기 휴원함에 따라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한부모가정을 돕고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격 중 주거급여수급자로써 한부모가정으로 등록된 7세 이하 미취학아동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연령과 성별에 따라 맞춤형 장난감세트를 복지정책과에서 직접 3일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 재난소득 10만원에 추가로 20만원을 보태 30만원을 시민 모두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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