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노래방 223개소 자발적 휴업

시청 구내식당 시간차 배식과 가림막 설치, 불필요한 외출 최소화...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02 [01:15]

화성시, 노래방 223개소 자발적 휴업

시청 구내식당 시간차 배식과 가림막 설치, 불필요한 외출 최소화...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이영애 | 입력 : 2020/04/02 [01:1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의 노래연습장 223개소가 오는 5일까지 임시 휴업한다.

 

이번 조치는 시의 자발적 휴업 권고를 노래연습장협회가 적극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시는 콜센터와 종교시설, PC, 체육시설, 유흥업소, 요양원, 학원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사업장 4528개소의 현장점검도 진행 중이며, 방역지침을 위반 시에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구상권도 함께 청구할 방침이다.

 

화성시 공직사회에서도 점심시간 시간차 이용과 구내식당 안전 가림막 설치, 불필요한 외출과 사적모임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해 준 노래연습장 대표들께 감사드린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를 잠재우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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