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오색시장과 자매결연’ 맺어

시, 오색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02 [02:27]

오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오색시장과 자매결연’ 맺어

시, 오색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이영애 | 입력 : 2020/04/02 [02:27]

 

3.오색시장 전경.JPG
오색시장 전경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색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오색시장 퇴근길 무료배송 서비스’, ‘전통시장 가는 날등을 운영해 자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오색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색시장 퇴근길 무료배송 서비스15회 운영한 결과 315건의 주문이 접수됐으며, 1000여만 원의 자체 소비가 이뤄졌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활성화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하고, 오산화폐 오색전 충전금액에 대한 인센티브 10%7월까지 확대 지급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산시 공직자가 먼저 앞장서겠다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모바일 플랫폼 개발로 유통 채널을 다변화 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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