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유지관리 사업 현안 챙겨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 향남IC 인근 공사 추경 400억 원 확보 예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1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로부터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주요 현안과 조치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평택시에 추진 중인 지방도 도로건설과 유지관리 사업은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국지도82호선)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공사(지방도302호선)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지방도314호선) 등이다.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화성시 향남면 동오리∼오산시 벌음동 위치)는 길이 약 8.49㎞, 폭 4차로 18.5m로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922억 원이 소요되며 상습정체 구간인 향남 IC인근 공사를 위해 20년 추경400억 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 공사(평택시 포승면∼청북면 현곡리 위치)는 길이 약 6.27㎞, 폭 4차로 20m로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196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6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어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평택시 진위면 견산리 일원)는 길이 약 2.1㎞, 폭 19m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71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오는 4월 공사와 감리 발주를 의뢰해 6월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평택시 도로정비사업 현황을 보면 도로 포장보수에 13억 원, 차선도색에 3억2400만 원,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정비에 2억3800만 원, 도로상시보수에 1억7400만 원 등 약 20억의 도비가 지원된다. 또 시설물정비 사업으로 △도로구조물 점검용역에 2억3800만 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실시설계용역에 3000만 원 △상시보수공사에 2억8000만 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에 3억100만 원 등 약 8억5000만 원의 도비가 각각 지원될 계획이다. 오명근 경기도의원은 “평택시 도로 건설과 확포장 공사를 통해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지역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도내 경제효과 상승이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 되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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