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전국 최고 수준의 공보육률을 유지하고 있는 오산시가 41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한다.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 ㈜지우엔과 국공립어린이집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키로 했다. 새로 들어서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어린이집은 오산시의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영유아보육법 개정(2018.12. 24)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 된 이후 2번째 협약체결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시행사(사업주체)가 골조공사와 기본마감공사, 시설내 cctv 설치공사를 지원하고, 오산시는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비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4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 하반기에 민간위탁운영자 공개모집과 선정,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오는 10월경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설치 등 모두 42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코자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