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폐회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등 1400억 규모 추경 통과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05 [20:00]

평택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폐회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등 1400억 규모 추경 통과
이영애 | 입력 : 2020/04/05 [20:00]

 

2평택(의회) 제213회 임시회 폐회.JPG
평택시의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긴급 소집된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유승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통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재난 지원금과 별도로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모든 평택시민에게 지역화폐로 1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평택시장이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7%가 증가한 1400억 규모로 원안가결 됐으며,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518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225사회복지와 보건 분야 316억 등이다.

 

 

권영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시민의 일상이 평온해지는 그날까지 평택시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