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오산천에 매화나무 심어

탑동 인공습지 주변에 오산시 시화인 ‘매화나무’ 170그루 심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07 [00:17]

오산시, 오산천에 매화나무 심어

탑동 인공습지 주변에 오산시 시화인 ‘매화나무’ 170그루 심어
이영애 | 입력 : 2020/04/07 [00:17]

 

5.식목일 식재.jpg
오산시가 식목일을 맞아 오산천 일원에 오산시화인 '매화나무'를 심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식목일을 맞아 오산천 일원에 시화인 매화나무를 심었다

 

오산천 나무심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일 식목일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담당공무원만 참여해 매화나무 170그루를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는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탑동 인공습지 주변에 집중적으로 매화나무를 심었으며,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수생태계가 건강한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나무 심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오산시의 상징인 매화나무 군락지를 조성해 오산천에 봄을 알리는 새로운 경관 포인트를 조성해 나가겠다매화나무 군락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오산천 돌보미단체 등과 연계해 나무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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