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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간판개선사업’ 추진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07 [02:27]

오산시 ‘남촌동 간판개선사업’ 추진

이영애 | 입력 : 2020/04/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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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개선조감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성산초등학교 앞부터 남촌대교에 이르는 450m 구간의 69개 업소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은 오산시가 2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교2지구 관문인 상업지역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점포주와 건물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3월에는 간판디자인 업체를 선정해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오는 7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착공하고 10월경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남촌동의 낙후된 거리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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