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최신기술 적용된 '온라인 시스템' 호평3월16일부터 온라인 강의 전면 실시...총 1400개 전체강좌를 동영상으로 제작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해 수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산대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교원과 인근 대학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학기 새롭게 구축한 LMS 시스템을 대학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원스톱으로 운영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동영상 수업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온라인평가, 리포트, 퀴즈 등 다양한 온라인평가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원활한 온라인 강의 진행을 위해 각 부서별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교무처에서는 온라인 수업 대처방안을 마련했으며,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정보처리센터는 많은 학생들의 동시접속에 대비해 분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강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LMS시스템을 이중화함으로써 동시에 접속해도 분산이 가능토록 구축됐으며, 퍼블릭과 프라이빗클라우드 등 다양한 Hybrid Multi Cloud 환경으로 최적의 온라인 강의 환경을 마련했다. 하드웨어는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기반의 가상화 시스템, 동영상 변환 VOD시스템은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 호스팅 구축, 원활한 속도 개선을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 구축 등 최신 기술들을 적용해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오산대학교는 듀얼 교수제 온라인 상담, 학생이력 시스템(Ostory)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온라인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커리어코칭 수업 ZOOM(실시간 화상강의)을 활용해 재학생들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총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 대학이 가진 노하우를 이용한 질 높은 콘텐츠 제작으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최신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강의를 더욱 더 최적화해 향후 전문대 미래교육의 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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