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년 연속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시, 2012년 시작된 ‘성인지 정책 평가’ 에서 5회째 최우수 기관에 선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 성인지 정책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 까지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등 성인지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성인지 정책 평가’는 실적평가(70점)와 내용평가(30점)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실적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추진에 40점,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마련에 30점을 부여했고, 내용평가는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도에 20점과 정책개선에 10점을 부여해 평가·선정한다.
수원시는 △시 고위공직자(5급 이상)·협업 기관 고위직 관리자의 성평등 교육을 의무화 △성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운영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운영 △특정성별영향평가 시행,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 성인지 교육, 성평등 전문관 운영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수원시는 ‘성인지 정책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후 5회(2012·2016·2017·2019·2020)에 걸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반영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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