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광위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부위원장은 8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스마트 헬스케어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험한 상황과 열악한 조건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간 수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양경석 부위원장과 연구수행기관인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대 교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진의 연구결과 최종보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현재 경기도 의료서비스 상황을 분석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제로 꼽히는 ‘고령화 사회 – 노인복지’, ‘위험한 작업환경의 근로자 – 근로복지’로 축소하고, 선행적으로 적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도민으로 확대 적용토록 하는 ‘경기도형 스마트 헬스케어’를 제안했다. 양경석 부위원장은 “의료 선도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의 성공적인 요인을 보면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해 스마트 헬스케어의 도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이어 “법․제도적 여건이 개선돼 경기도가 제반 여건을 마련해 경기도형 스마트 헬스케어의 보급․확산 시킨다면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은 현재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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