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청소년들 이용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광철)는 21일과 22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대학, 경기영어마을 등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비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현장점검에 참여한 위원들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노후시설은 없는지, 안전매뉴얼은 적정한지, 비상시설의 작동은 제대로 되는지 직접 확인했으며 식당과 숙소 등의 위생 상태등도 확인하고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된 시설들에 대한 시급한 개선과 안전수칙 준수, 매뉴얼 점검, 비상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사전훈련 등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설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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