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더민주 화성갑 후보, ‘생애 첫 투표권자 간담회’개최송 후보 “젊은층도 공감하는 화성갑 오래된 현안 해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8일 생애 첫 투표권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했다. 송옥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이번 총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18세 생애 첫 투표권자들이 참여했다. 송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과 학생들의 어려움을 듣고, 투표권 확대 등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성 서부의 대학교 유치 필요성 △열악한 대중교통망으로 인한 통학 문제 △응급실을 갖춘 종합의료기관 부재 △스포츠센터, 문화센터 등 청소년이 원하는 시설의 부족 등과 화성갑 발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청소년들은 이어 “총선에서 청소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화성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를 직접 뽑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생애 첫 투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송 후보는 “선거법 개정 당시 만18세 투표권 확대의 파급효과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우리 화성의 8000여명 만18세 유권자들 등 전국의 생애 첫 투표권자들은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참정권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며 “생애 첫 투표권자인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통, 교육, 복지 등 분야를 막론한 화성갑의 오래된 현안을 들으며 낙후된 화성갑 발전의 시급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젊은층도 공감하는 화성갑의 숙원사업을 확실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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