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영근 미래통합당 화성(갑) 후보, 여성의 안전과 여성 맞춤 일자리 정책 발표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할 수 있어야...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요건 완화해야”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11 [02:25]

최영근 미래통합당 화성(갑) 후보, 여성의 안전과 여성 맞춤 일자리 정책 발표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할 수 있어야...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요건 완화해야”
이영애 | 입력 : 2020/04/11 [02:2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미래통합당 최영근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여성의 안전과 여성 맞춤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다.

 

최영근 후보는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느끼는 사회의 가장 주된 불안요인은 질병, 안보, 환경, 자연재해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범죄발생에 대한 불안’”이라며 “CCTV 등 사회안전망이 강화된 지금에도 우리 사회는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조차 불안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며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을 강조했다.

 

최영근 후보는 이어여성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는 있으나 남성에 비해 20%의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200324.7%의 차이에서 17년 동안 남녀평등을 외치며 노력한 결과가 5% 감소에 불과하고, 임금격차는 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성 대비 여성의 임금이 98년도에는 63.1%였는데 2018년 기준 68.8%에 불과해 20년 동안 고작 5% 개선됐을 뿐이라며 일하고 싶은 사람을 일할 수 있게 해야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라고 할 수 있고, 여기에는 남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여성의 안전과 고용환경 개선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영근 후보는 이번 4.15총선을 반드시 승리해 여성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과 남·여 고용평등법 등 법률을 전반적으로 개정해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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