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화성갑 후보, 화성시 1차 산업 살리기 나서

송옥주 후보, 농자천하지대본 천명하고 3대 Safety-Net(안전망) 구축 노력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13 [01:14]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화성갑 후보, 화성시 1차 산업 살리기 나서

송옥주 후보, 농자천하지대본 천명하고 3대 Safety-Net(안전망) 구축 노력
이영애 | 입력 : 2020/04/13 [01:1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후보(화성갑)는 전국 인구 증가율 1,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도농복합도시 화성시의 1차 산업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후보는 농업은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대표되는 산업으로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국토의 환경 보전 등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화성갑지역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경지면적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기회의 땅임에도 위치에 걸맞은 평가에서 항상 상대적으로 외면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송 후보는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고 화성시 농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농민들과의 상생을 통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3안전망을 구축해 농가소득안전망, 먹거리안전망,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농어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는 슬로건 아래 청와대, 중앙 정부와 지자체 등과의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화성시 농어업을 살리는 데 동조할 예정이다.

 

송옥주 후보는 “UN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먹거리 보장 등의 다양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농 상생이 필요하다최근 화성시는 은퇴한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분들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는 문화·체육서비스, 취약계층 일자리, 노인돌봄서비스, 교통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송 후보는 3‘Safety-Net(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첫 번째 모델로 농가소득안전망이 필요하다고 보고, 농민기본수당을 도입하고, 농업인 월급제와 농업인 퇴직금제·연금제로 소득 안정화를 꾀하고, 청년과 여성 창업농을 육성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 째로는 먹거리안전망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자급률을 향상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며 화성푸드인증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식품가공업체를 육성하는 한편, 취약계층 식품 바우처 확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은 농촌협약(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유치하고, 농업농촌 생활SOC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후보는“3대안전망을 본 구조로 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디지털농업인 지원센터 등 디지털 농업 육성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21대 총선에서 재선이 되면 농업 등 1차 산업의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입법 등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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