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원로, 삭발하며 현정부·오산 국회의원 규탄

유관진 전 오산시장, ‘삭발식’으로 현정부와 안민석 후보 규탄, 최윤희 후보 지지 호소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14 [23:01]

오산시 원로, 삭발하며 현정부·오산 국회의원 규탄

유관진 전 오산시장, ‘삭발식’으로 현정부와 안민석 후보 규탄, 최윤희 후보 지지 호소
이영애 | 입력 : 2020/04/14 [23:01]

 

삭발식.jpg
유관진 전 오산시장이 ‘삭발식’으로 최윤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유관진(82) 전 오산시장은 13일일 오후 3시 오산 오색시장 앞에서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 선거유세에 동참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유 전 시장은 삭발식에서 무능과 무지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현정부와 16년간 독선과 아집으로 오산을 참담한 침체의 늪에 빠뜨린 안민석 후보를 강력히 규탄한다이러한 난국을 해결할 사람은 최윤희 후보이니 적극 지지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82세 고령의 유 전 시장은 제7·8대 오산시장(민선 제1·2, 1996~2002)을 지낸 인물로, 오산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명망 높은 원로다.

 

현장을 지켜 본 한 시민은 “80이 넘은 고령의 어르신께서 오산의 현실이 오죽이나 개탄스러우면 삭발식을 거행할 수밖에 없었을지 무척 안타깝다고 전했다.

 

오산시 미래통합당 선거사무소는 대한민국과 오산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