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학부모스터디’ 온라인학습 시작

코로나19로 학부모가 미래 만드는 ‘학부모스터디’학습방식 전환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15 [01:02]

오산시, ‘학부모스터디’ 온라인학습 시작

코로나19로 학부모가 미래 만드는 ‘학부모스터디’학습방식 전환
이영애 | 입력 : 2020/04/15 [01:02]

 

 

1. 학부모스터디 온라인 전문강좌(2).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교육재단은 20204월부터 12월까지 학부모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학부모스터디 사업을 운영한다.

 

학부모스터디는 학부모 평생학습의 활성화로 전문성을 함양한 교육인적자원을 양성해 학부모들이 교육의 핵심적 주체로 참여하는 오산시민만의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시는 4월 현재 17개 팀, 102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학부모스터디 운영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이행하면서 팀내 소속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스터디 활동을 지속하고, 4월부터 학부모강사들로 이뤄진 업스킬링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문강좌로 진행된다.

 

업스킬링팀의 활동 영역별로 구분해 진행되는 전문강좌의 주제는 초등돌봄의 이해와 아동 교수법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의사소통기법과 성격유형에 따른 대처 세상과 교육을 바꾸는 특강, 명품교육콘서트 Teachers!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며, 28시간의 온라인학습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초등돌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교실운영에 대한 체계적 관리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며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학습법과 자기표현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학부모스터디 활동가들은 이번강좌를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신선하다”, “무료하고 따분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만 가는 시점에 소속감을 가지고 앎의 욕구를 충족해 줄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세계적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전체적으로 사회분위기는 어둡지만 학부모스터디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강좌를 연계해 활력을 불어넣겠다앞으로 자기계발스터디와 지역사회연계스터디를 대상으로도 온라인 비대면 전문강좌를 확대 운영해 지속적인 학부모스터디 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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