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한다. 수원시농기센터가 친환경 미생물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수원시 농가와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에게 연중(평일 9시~18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유기물 분해와 각종 병충해 예방 등에 효과적인 ‘바실러스균(고초균)’ △악취제거와 토양 산성화 방지 등에 효과적인 ‘광합성 세균’ △각종 비료의 활성 증대와 작물생육 촉진 등에 효과적인 ‘유산균’ △뿌리·세포 활성화 촉진과 토양개량에 효과가 탁월한 ‘효모’ △종자발아 증진과 각종 병충해 예방 등에 효과적인 ‘클로렐라’ 등 5종이다.
신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사용방법 설명 듣고 수령하면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을 사용할 때는 희석 배수와 살포 주기를 준수하고, 잎이나 토양에 살포해야 한다”며 “미생물을 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물 20L에 미생물 40㎖ 또는 20㎖)할 것과 냉장 보관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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