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020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온라인 농촌체험수업을 온라인 개학에 맞춰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다.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들이 온라인 개학을 함에 따라 대면 교육 대신 온라인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화성시 방교중과 동탄 목동중학교에 대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진행되며, 농촌어메니티 강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강의하고, 촬영 전문가가 제작한 ‘중딩, 학생농부가 되다’라는 교육콘텐츠를 상영하며 채소정원에서 만나는 미래직업, 씨앗에서 바치는 시농제 등 밭작물을 주제로 한 농촌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학습의 기회에 제한을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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