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목민관클럽 포럼서 코로나19 극복 노력과 개선과제 공유‘따숨마스크’나눔 프로젝트 등 다양한 대응 사례 소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23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열린 민선 7기 목민관클럽 제9차 정기포럼에서 전국 자치단체장 13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포럼은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대면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 △지역 합동방역 및 집단시설 점검 △임대료 인하 운동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오산시의 다양한 대응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2매씩 천 마스크와 필터를 무료 배부하는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를 우수 사례로 발표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이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에 대해 포럼 참석 단체장들의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았다. 이어 마스크와 손소독제 품귀현상에 대비해 방역물품 생산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역물품을 우선 공급받아 코로나19 예방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한 사례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재단법인 희망제작소와 민선 7기 목민관클럽 주최로 개최된 포럼은 경기 오산시, 서울 종로구, 구로구의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를 경청한 후 발표와 토론을 거쳐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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