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23 [22:52]

화성소방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

이영애 | 입력 : 2020/04/23 [22:5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오는 5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황금연휴 속에 대응과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달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상황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23일 오전 1130분 현재까지 약1500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이송했으며,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이송 113,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이송 5건 등이 진행됐다.

또 약 1460명이 291회에 걸쳐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으며, 방역활동을 위해 11회에 걸쳐 53톤의 급수지원도 이뤄졌다.

 

소방서 청사 방역을 위해 일 3회 손잡이와 사무용품 등 생활 소독을 하고 있으며, 2회 청사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출입구 일원화를 통해 출입 인원을 통제와 함께 모든 청사 출입 인원에 대해 체온측정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 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 청사 내 마스크 착용, 대면을 지양하고 전화를 통한 업무협의, 각 사무실별 구내식당 시차 사용 등 식사시간 거리두기를 진행 중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감염자 수가 줄어드는 시점에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고, 내부와 외부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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