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옥터로 45번길(시흥시 정왕동 2019번지)이 푸르른 마을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김정한)과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28일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 대표이사, 김 시장, 오이도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위원회 강범모 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건물 모퉁이, 낡은 담벼락, 전봇대, 시멘트 계단 등엔 아트페인팅을 적용하게 되며 꽃화분, 벽돌정원, 주머니공원 등 녹지 공간 확대로 친숙하고 살기 좋은 동네 이미지를 부여토록 해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김 대표이사는 “환경과 조경을 통해 지역을 리모델링해서 살기좋은 마을로 환경을 바꾸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지역의 가치변화와 녹색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주민협의체와 협의하여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시흥시의 오이도 유적 종합 정비와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오이도 해양단지 전체가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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