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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휴가 중 서울·세종서 국비 활동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24 [23:27]

윤장현 광주시장, 휴가 중 서울·세종서 국비 활동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24 [23:27]
윤장현 광주시장이 휴가 기간 세종시와 서울에 머물며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선다.
윤 시장은 오는 25~26일 휴가 일정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오가는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윤 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4일에는 국회에서 열린 2차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와 관련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윤 시장은 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주요 현안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새월호 후속대책 등 새로운 재정수요 발생으로 세출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예상돼 지역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하고 미 반영됐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도 기재부 미결 쟁점사업 심의와 제기사업 심의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예산은 정부 부처별 예산안이 지난 618일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상태며 91일까지 기재부 심의, 918일 국무회의 의결, 923일 국회 제출 등의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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