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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육재단, 중학교 온라인 수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28 [23:32]

오산교육재단, 중학교 온라인 수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0/04/28 [23:3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교육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은 6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 주제선택 시간에 비대면 온라인 수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오산·매홀·대호·성호·운암·문시중 등 6개교 6학급 190명의 학생이며, 학교 수업이 정상화가 되는 시점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자료는 ()오산교육재단 학습지원팀 소속 학부모강사들이 학교의 수업지원 요청에 따라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 PPT와 동영상, 활동지 등으로 구성해 분야별 역할분담을 통해 차시별 수업자료를 제작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4차산업혁명과 연계해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사물인터넷 과학의 원리와 기술습득으로 자율조종을 실현하는 드론 자기주장 표현과 타인의견 수용학습을 위한 종합토론 등이다.

 

학부모 강사들은 처음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온라인 학습자료를 제작하느라 밤샘 작업을 하고 있지만 교육도시 오산의 시민으로, 오산교육재단 소속 강사로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정상적인 수업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중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등교 개학의 시점까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수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 현장에서 배움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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