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파출소가 주민안전을 위해 문을 열었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25일 오전 11시 우정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청원 화성갑 국회의원과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서재일 부의장, 김혜진∙김정주∙박기영 의원 등과 공병찬 우정읍장, 정신섭 장안면장, 유관기관단체장, 협력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지난 5월 2일 착공해 우정읍과 장안면 관할을 위해 대지면적 800㎡(약242평), 연면적 264㎡(80평)의 지상 2층 건물로 완공된 우정파출소는 경찰관 21명, 순찰차 2대를 배치해 인구 3만여 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황현철 우정파출소장과 이동문 경감, 조성재 한성건설 소장 등은 치안과 신청사 준공의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오동욱 화성경찰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치료 중에도 주민들을 뵙기 위해 찾아주신 서청원 의원님과 채인석 시장님, 박종선 의장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현장 경찰관의 직무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청원 의원은 서재일 화성시 부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우정 장안 지역의 치안 서비스를 담당해 오면서 낡고 협소해서 어려움을 겪던 우정파출소가 새집을 마련해 이전하게 된 것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늘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감치안, 소통하는 치안서비스로 주민들을 대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며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최일선 치안포스트가 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채인석 시장은 “서 의원님의 빠른 쾌유를 빈다. 화성은 아직 많이 배가 고프니 전처럼 혁신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매향리 생태공원 등 경찰의 수요가 필요한 적기에 개소하게 돼 다행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안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박종선 의장은 “우정파출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동욱 서장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이 담보가 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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