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수원시 편-29일 수원 아주대학교 앞에서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앞 구매탄시장 인근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소비생활 31개 시·군데이트’ 수원시 편을 진행했다. 두 MC는 구 매탄시장 골목상권의 첫 방문지인 생활용품 할인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며 강성범은 매장주인과의 대화를 통해 경기지역 화폐 사용에 관한 실제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사진관에서는 강성범, 박민환이 사진촬영을 하며 사진관 주인과의 대화를 통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수령에 관련한 정보를 전달했다. 2000여명의 시청자들이 함께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의 댓들 반응도 뜨거웠다. 경기 재난기본소득 방송을 통해 첫 유튜브 스트르밍 데뷔를 한 강성범의 시청자들은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좋은 정보와 강성범의 재치에 “너무좋았다”,“재난기본소득 활용방법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줘서 너무 센스있다”라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성범과 박명환은 이어 동네 제과점을 방문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수원페이를 활용해 빵을 구매한 뒤 음반사에 방문했다.
저렴한 빵 가격에 두 MC와 시청자들이 놀랐으며, 옛날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음반사를 보며 시청자들에게 옛 향수를 일으키고, “CD, 테이프를 판매하는 곳에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두 MC는 버스로 이동해 돌아다니면서 출출한 배를 전화주문을 통해 배달음식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음식을 배달 온 배달원과 경기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함께한 수원시민들은 하나같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생활의 활력을 주고, 우리 가정을 무너지지 않게 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시 세류동에서 야구레슨장을 운영하며 본인 역시 소상공인이기도 한 박명환 코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을 기대한다. 많은 분들이 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시흥시, 안성시, 부천시 등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재난기본소득 소비 진작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4월2일 0시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경기도와 수원시로부터 각각 10만원씩 모두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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