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비대면’문화예술프로젝트 ‘도도링크’ 3팀 선정‘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언택트 시대, 예술로 사람을 연결하는 방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수원문화재단이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 ‘도도링크 島島Link’을 실시한다. 450만원이 지원되는 ‘에브리데이 스마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과 개인 간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시대에 개인과 공동체의 안부를 확인하는 공동체 시각예술프로젝트다. 또 450만원이 지원되는 ‘슬기로운 격리생활’은 현 코로나19 상황처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상상하고, 구현 가능한 각종 아이디어를 통해 불가항력의 예외 상황에 대처하는 ‘격리생활 매뉴얼’을 예술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온라인 기반 프로젝트다. 500만원이 지원되는 ‘온택트 오브 수원 프로젝트’는 수원 내 근대명소를 온라인 드로잉 쇼와 영상으로 탐방, 작가들과 함께 작품 키트로 표현해보는 온라인 탐방기행 등 문화예술체험프로젝트다. 선정된 3팀에게는 모두 14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이 많았으나 한정된 예산이 아쉬웠다”며 “코로나 상황 이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예상되므로 재단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술적 방법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시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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