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3일 시행하는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8일 발표했다. 검정고시 시험장교는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으로 구분해 남부는 수원의 12교, 북부는 의정부의 6교며, 소년원생과 재소자 응시자를 위해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도 자체 시험장을 운영한다.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에 따라 응시자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 종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주민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등이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교 시험본부에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사용된 동일한 사진 1매를 제출하면 수험표를 다시 교부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숙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검정고시가 연기된 상황을 이해하고 기다려 준 응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응시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안전한 검정고시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시행 예정인 제1회 검정고시 응시자는 2019년보다 65명 많은 8338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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