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7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약 3개월 뒤늦게 개최된 이날 총회는 이장수 회장의 주재로 오산시 종목단체 대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지역 체육발전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와 심의안건 등의 의결이 진행됐다. 이날 심의안건으로는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규정 제·개정(안) △신규 종목단체 가입심의(안)은 원안 의결됐으며 △임원(부회장, 이사, 감사) 선임(안)은 감사2명(행정, 회계)을 해당 규정에 따라 선임하고, 부회장과 이사의 선임은 오산시체육회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1인 1체육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역 스포츠가 침체되고 있으나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계속적 방역활동 지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시민 중심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와 체육인 협치·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체육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종목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선 체육회장 부임 이후 첫 총회에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됐음에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회의실을 사전 방역하고 회의참석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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