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27일 부녀자 혼자 거주하는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강취하려한 조모씨(38)를 강도 상해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원룸에서 혼자 거주하는 부녀자를 물색, 금품을 강취하려고 마스크, 흉기를 준비한 뒤 강모씨(여∙29)가 외출을 하려고 원룸 출입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흉기로 위협을 하면서 안면 등을 폭행 후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강씨가 원룸 밖으로 도망을 가서 미수에 그치고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