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코로나19 위기가구 집중 발굴해 생활안정 지원

‘긴급복지’와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5/12 [00:55]

수원시, 코로나19 위기가구 집중 발굴해 생활안정 지원

‘긴급복지’와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이영애 | 입력 : 2020/05/12 [00:5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긴급복지 등을 연계해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731일까지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취약계층 등 수요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공공·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고위험 가구 중점 관리(돌봄 서비스·사례관리 등 지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90% 이하 위기 가구 등으로 매출이 5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이나, 1개월 이상 소득이 없는 임시·일용직, 무급휴직 등 소득 상실자, 자영업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중 25% 이상 매출·소득이 감소한 자,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신청은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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