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20대 여성(영천동 거주)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화성시의 24번째 확진자로 지난 12일 오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3일 오전 11시30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가 탑승한 노선버스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거인 3명과 접촉자 1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의뢰하고,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5월6일 사이에 이태원의 클럽 등 인근 업소 등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가 가능하니, 외출과 가족 접촉을 자제하고 화성시보건소 (031-5189-1200) 나 133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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