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1차 협의회 개최15일, 화상회의로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정책 방향 토의와 추진 현황 점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공간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화상으로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북부청사 상황실과 남부청사 이산홀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부서간 역할정립을 논의했다. 공간혁신사업은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오는 2024년까지 학교 단위 개축에 5161억 원,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에 940억 원 등 공간혁신사업에 6101억 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단위 개축 사업에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약 30여 개교, 학교 공간을 미래교육에 맞게 재구성 혹은 재배치하는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에는 약 235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설학교 설계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 접목 방안, △교육부 예산 지원과 중앙재정투자심사 학교설립 단가 조정 건의 △온라인 수업에 대비한 공간혁신 지원 방안 △교육과정과 현장 의견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창하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추진단장은 “이번 추진단 협의회가 미래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30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습자 중심・지역 연계 미래학교 공간혁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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