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백제후손 자긍심 느낄 만큼 감동적인 축제준비’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주재 60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
60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축제’를 자축하는 분위기로 한껏 들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60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세계인의 흥을 모으는 백제문화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진위 19개, 부여군 29개, 공주시 32개, 논산시 1개 등 94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부응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논산시는 6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황산벌전투재현’ 프로그램을 2년 만에 다시 개최할 계획이어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예약해 놓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955년 백제대제란 이름으로 시작된 백제문화제가 60회를 맞이해 백제의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만큼 감동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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