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킹핀 볼링장’이용자 104명 파악해 진단검사, 전원‘음성’

수원시 54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킹핀 볼링장 이용한 사람 104명 파악,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5/17 [17:57]

킹핀 볼링장’이용자 104명 파악해 진단검사, 전원‘음성’

수원시 54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킹핀 볼링장 이용한 사람 104명 파악,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0/05/17 [17:5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54번째 확진자가 킹핀 볼링장에 방문했던 시간에 볼링장에 있었다고 신고한 1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저녁 시민들에게 “5823시부터 9일 오전 4시까지 킹핀 볼링장을 이용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고, 17일 오전 8시까지 117명이 그 시간에 킹핀 볼링장에 있었다고 신고했다.

 

 수원시는 모든 신고자와 상담을 했고, 54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볼링장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3명을 제외한 10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104명 중 유증상자는 16명이었고, 56명이 흡연 부스를 이용했다. 진단검사를 한 104명 모두 음성이었다.

 

수원시는 모든 신고자와 상담을 했으며,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이용하지 않았다고 확인한 13명을 제외한 10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유증상자는 16명이었으며, 56명이 흡연 부스를 이용했으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104명은 모두 음성이었다.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54번 확진자는 59일 오전 017분 친구 6명과 함께 킹핀 볼링장을 방문해 오전 259분까지 머물렀고, 볼링장 내 흡연부스를 이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당 시간에 킹핀 볼링장(823시부터 9일 오전 4시 사이)을 이용한 사람들은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주시고, 대인 접촉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원시 54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킹핀 볼링장을 이용한 사람은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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