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사회적 약자기업 위해 ‘공익광고’ 펼친다지하철 1~4호선 내 스크린 840여개서 송출...6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송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약자기업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해 오는 6월 10일까지 지하철 1~4호선 내 840여개 스크린을 통해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기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제작됐다. 해당 광고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한 사회적 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브랜드명 아지오)’의 유석영 대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배우 문성근 등이 출연했다. 특히 실제 구두만드는풍경에서 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구두 장인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경기도주식회사의 포부를 담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민선 7기 경기도의 도정 핵심 목표인 공정경제 생태계 구성을 위해 사회적 약자기업에 판로 개척, 홍보, 디자인 개선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민간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약자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형 온라인 커머스 ‘이베이’, ‘위메프’, ‘인터파크’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여성 기업과 장애인 기업 등 100여 개 사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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