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가 주최한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11일 본 사업 공모 공고 이후 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개요, 공모지침서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시행사와 건설사, 금융사 등 9개 업체가 참석해 아산국가산단 유보지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 사업은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일원에 13만5000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13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를 통해 7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협상을 통한 사업 협약 체결 후 공공주도 민관합동 SPC(특수 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는 국가산업단지 유보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화성시 서남부지역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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