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근 수원시의원,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오는 22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문병근(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의원이 ‘수원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시장이 적극 발굴·추진하고, 환경 보존과 자원의 순환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여건을 조성토록 규정했다.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업소 등에 대해서도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홍보·지원을 실시토록 했으며, 1회용품 사용·제공 현황 실태조사와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추진계획’도 수립·시행토록 명시했다.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교육·홍보 사업 등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 안전 확보와 재난 대비 등 상황이 불가피할 경우 1회용품을 사용·제공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문병근 의원은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1회용품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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