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완료

기존 410면 → 593면, 183면 증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5/20 [20:24]

오산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완료

기존 410면 → 593면, 183면 증가
이영애 | 입력 : 2020/05/20 [20:24]

 

1. 운암공영주차장.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운암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가 지난 19일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는 기존 운암공영주차장을 연면적 11012, 지상2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로써, 주차면수 183면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59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우선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증대했다.

 

원동 812-5번지에 위치한 운암공영주차장은 12단 차량 41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됐으나 상가활성화 등으로 주차수요가 증가해 지속적인 증축이 요구돼 왔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외 6개소 414, 지난해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외 3개소 449면을 확보했고, 올해는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와 4개소 614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노력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 316일부터 517일까지 시행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