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의 모습을 주제로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오는 6월 5일까지며, 특별한 형식 없이 아빠의 육아모습이나 가사활동을 담은 사진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한 가족 당 1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east4es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6월말 심사를 거쳐 20작품을 선정한 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에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결혼과 가정의 소중함, 양성평등에 대한 깨달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