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경찰서는 29일 장애인 여성을 집까지 태워다 준다고 유인해 추행한 A모씨(71)등 3명을 성폭력특례법(장애인강제추행 등)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또 A씨 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D모씨(63)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E모씨(31∙여∙장애인)와 함께 사회복지관을 함께 다니는 A씨 등 3명은 지난해 6월∼12월 사이 복지관에서 귀가하는 E씨를 집에 데려다 준다며 차에 태운 후 가슴을 만지는 등 7회에 걸쳐 추행한 혐의다. 또 D씨는 이 사실을 알고 A씨 등을 협박해 2회에 걸쳐 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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