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어린이 통학 안전 위한 ‘워킹스쿨버스 운행교육’20개 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담당자 150여 명 안전교육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28일 교통안전지도사와 도우미 150여 명을 대상으로 365안전교육장에서 어린이통학 교통지도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의 윤영미 상임부회장으로, 어린이통학 안전관리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요령을 교육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9월 2일부터 시행하는 워킹스쿨버스사업은 20개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에 저학년 학생들이 임시장소(정류장)에서 모여 안전지도사와 함께 안전하게 통학을 하는 제도다. 시가 현재 20개 학교에서 시행 중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조사결과 학부모 79.6%가 만족하는 어린이 안전 정책으로 내년에는 23개교를 추가해 부천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365안전센터 박종욱 센터장은 “워킹스쿨버스사업을 보다 효과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어린이 보호 정책도 준비해 어린이 안전제일의 부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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