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7일 화성도시공사 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1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위촉대상자는 공사에서 처음 위촉한 제1기 인권경영위원으로 이종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 지회장, 고희준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노원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공인노무사, 한지연 법무법인 명현 변호사 등으로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임기는 2020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공사의 인권경영의 추진에 관한 중요 정책의 결정 △기관운영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인권실태조사의 실시 △인권의 개선을 위한 권고 △인권침해 사건의 심의와 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1회 정기회의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 선출 △공사 주요사업 소개 △인권경영 추진경과와 추진계획 설명 △인권경영위원의 역할과 활동방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여러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을 인권경영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권경영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경영전반에 대하여도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윤리감사팀 인권경영 담당자는 “2020년이 공사의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해로 10월에 공사의 기관운영과 주요사업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12월까지 인권경영(사업) 실행 공개, 구제 절차의 제공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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