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5개 시립도서관(석수 ․ 만안 ․ 삼덕 ․ 관양 ․ 호계도서관)이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에 선정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과 독서 토론, 탐방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모두 4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유기획, 함께 읽기, 함께 쓰기, 자유학년제 등 4개의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월부터 ‘마음방역을 위한 문학 처방전’(석수도서관), ‘글쓰기로 나를 찾다’(관양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역사 인문학’(호계도서관)을 주제로 3개 심화과정을 개설해 강연과 토론, 글쓰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8~9월에는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만안도서관), ‘인문학으로 시대 읽기’(삼덕도서관)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6월 중순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yan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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