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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351회 임시회 마무리...36건의 안건심사 마쳐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5/31 [19:08]

수원시의회, 351회 임시회 마무리...36건의 안건심사 마쳐

이영애 | 입력 : 2020/05/31 [19:0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지난 29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3회 추경예산안 등 3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3회 추경예산안 1, 조례안 등 규칙안 27, 계획안 2, 동의안 2, 의견청취안 3, 변경안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주요 조례안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관련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으며, 후반기 의회부터 적용될 상임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이희승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최종 의결 됐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시작되는 11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기존의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교육위원회가 문화체육교육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로 변경되고, 교통건설체육위원회 대신 복지안전위원회가 신설될 예정이다.

 

모두 35556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196288만원,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25억 원을 삭감하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 등 안건 심사의결 후 용도지역 지정과 관련된 재산권 침해에 대해 채명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윤경선 의원의 수원시 평생학습관 및 외국어마을 통합운영 결정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조명자 수원시의장은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달라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는 오는 6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3521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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