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난달 28일 2020년 1차 공개채용을 마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인사팀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설립취지와 목적이 화성시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주요사업인 장학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화성시 인재들을 지원하고 그 인재들이 다시 화성시로 돌아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06년부터 장학금 지원을 통해 화성시의 우수한 중・고・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고, 2007년부터는 장학관 운영 통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화성시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면학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올해까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의 수혜자 4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화성시인재육성재단으로 되돌아 와 장학금 수혜자 직원 1명, 장학관 출신 직원 3명이 됐다.
그 중 장학관 출신 직원 3명은 화성시장학관 소개 영상‘다시만난 장학관’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으며, 그 영상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유튜브에 게시됐다. 재단 인사 담당자는“재단의 설립목적이 지역사회 인재의 선순환에 있는 만큼 언제쯤 그 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을까 기대해왔다”며 “이제 조금씩 그 선순환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 사업의 선순환이 계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재단의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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