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사회적경제협, 취약계층에 반찬·간식 꾸러미 등 전달

오산시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6/03 [18:31]

오산사회적경제협, 취약계층에 반찬·간식 꾸러미 등 전달

오산시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0/06/03 [18:31]

 

1.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협약사진(대원동).JPG
대원동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협약사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오산시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000여만 원의 사회적경제 물품을 후원한다.

 

이번 오산시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는 1000여만 원의 물품은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0여 가정에 반찬 5종과 간식2종의 먹거리 꾸러미로 지원되며, 이와 더불어 복지관 경로식당을 통해 노인 취약계층에 먹거리 꾸러미 350여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번 지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연계, 사회적경제 인식확대를 위해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규희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이번 사회적경제물품 전달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인식확대를 위해 일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코로나19로 어려운 국면을 힘을 합쳐 헤쳐 나가도록 사회적경제기업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모인 협의체로, 각 사업체별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취약계층에 서비스 제공을 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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